
[PEDIEN] 이재각 진도군수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과 쌀값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15일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열린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총회에서 이뤄진 이번 만남은 농어촌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미령 장관과 전국 농어촌 지역 군수들이 참석해 정부의 농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7년도 예산이 전년 대비 10.4퍼센트 증가할 전망이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 지역 추가 선정, 농지 조사 후속 조치, 농지 제도 개혁 등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진도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 경제 침체라는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음을 설명하고, 농어촌 기본소득이 군민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진도군을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올해 정부의 벼 수매 물량이 지난해보다 21퍼센트 감소하고 벼 판매 가격 역시 하락세를 보이면서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쌀값 안정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우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진도군이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