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편의시설 촉진단’ 위촉식 및 심의회의 개최 (횡성군 제공)



[PEDIEN]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의 이동권과 시설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편의시설 촉진단'을 출범시키고, 첫 심의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횡성군 장애인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는 '장애친화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주민, 관계기관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무장애 편의시설 설치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새롭게 위촉된 편의시설 촉진단은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장애 당사자를 비롯해 횡성군시각 등 생활지원센터, 횡성군청 토지재산과, 횡성군지체장애인협회, 우천면자원봉사협의회 대표 등 민·관 관계기관 종사자 5명과 복지관 측 관계자 2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촉진단 위촉 및 역할 안내를 시작으로, 장애친화마을 조성사업의 현재까지 추진 상황이 공유됐다. 이어 무장애 편의시설 설치 대상에 대한 심의와 지원 우선순위 결정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촉진단은 심의 과정을 거쳐 편의시설 신청 장소별 설치 적정성을 검토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우선순위를 확정했다. 또한, 실제 설치에 앞서 보완해야 할 사항이나 추가 확인이 필요한 조건 등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살폈다.

박성길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직접 반영함으로써 편의시설 설치의 적정성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 및 시설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장애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복지관 측은 이번 촉진단 운영을 통해 장애인 이동권 보장의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고, 누구나 살기 좋은 횡성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