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6일, 죽전도시숲공원에서는 온누리어린이집과 수다쟁이숲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 38명이 직접 참여하는 '꾸러기금연수비대' 캠페인이 열렸다. 이 행사는 맨발걷기 캠페인과 연계하여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어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는 두 가지였다. 첫째,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 둘째, 어린이들이 직접 나서 금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자는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담배는 안돼요, 금연 좋아요"라는 힘찬 구호를 외치며 공원을 찾은 주민들에게 다가갔다. 이들은 흡연과 간접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위험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맨발걷기 체험과 금연 홍보 활동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걷기와 금연이 거창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임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참여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야외 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타인의 건강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습관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어린이들의 작은 발걸음과 목소리가 지역 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이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금연과 걷기 등 일상 속 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다채로운 참여형 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 모두가 건강한 거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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