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박두진문학관, 전국 최우수문학관 선정…문체부 장관 표창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이 전국 공립·사립 문학관 중 최우수 문학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는 지난 13일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2026년 한국문학관 전국대회’에서 결정됐다. 이번 수상은 문학의 진흥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우수 기관에 주어지는 것으로, 박두진문학관은 지역 문학자원을 활용한 독창적인 사업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두진문학관은 지역 축제와 연계한 밤마실 행사 등 특색있는 문학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였다. 또한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기획전시, 문학 진흥 사업, 시민작가 양성 프로그램 등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문학문화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기존 문학관들이 전시와 교육에 집중하는 경향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학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직접 창작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문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박두진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과 지역사회, 그리고 문학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박두진 시인의 고귀한 문학정신을 잇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학을 더욱 깊이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두진문학관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문학관과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청록문학 학술대회’와 ‘박두진 청록제’를 개최한다. 23일에는 청록문학의 문학사적 의미와 가치를 깊이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24일 청록제 본행사에서는 도종환 시인과 이낙준 웹소설 작가가 참여하는 특별한 이야기 공연을 비롯해 전국 백일장,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흥겨운 거리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상세한 행사 일정은 박두진문학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박두진문학관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