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 신봉중학교에서 지난 15일 아침, 쇼팽과 쇼스타코비치의 선율이 등굣길을 가득 채웠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모닝피아니스트' 활동은 RAS 교육을 학교생활 속에 구현하려는 신봉중학교의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는 1학년 장은우 학생과 김신희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장은우 학생은 피아노로 쇼팽의 '즉흥환상곡'을 연주했으며, 김신희 학생은 알토 색소폰으로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을 선보였다. 특히 장은우 학생은 김신희 학생의 색소폰 연주에 피아노 반주를 맡으며 협연의 묘미를 더했다.
꾸준한 연습과 재능으로 다져진 두 학생의 연주 실력은 무대를 더욱 빛냈다. 진지한 태도와 높은 집중력으로 완성된 연주에 학생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음악이 주는 감동을 함께 나눴다.
신봉중학교는 이러한 음악 연주 활동을 갤러리 내 미술 작품 전시 및 감상평 쓰기, QR 퀴즈 등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예술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학생들은 미술 작품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된다.
이번 '모닝피아니스트' 활동은 예술 감상을 일회성 관람에 그치지 않고, 퀴즈를 통한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지속적인 관심과 배움으로 이어지게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예술을 일상 속에서 즐기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신봉중학교는 앞으로도 전시, 공연, 감상, 표현, 참여가 어우러지는 RAS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예술을 내면화하고 문화예술 소양을 자연스럽게 생활화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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