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 지난 14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다목적체육관에서 '2026년 작은 학교 연합 가을 운동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학생 수가 줄어 자체적인 체육행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작은 학교, 큰 어울림 함께 뛰고 함께 웃는 우리'라는 주제 아래 백학초, 초성초, 군남초, 노곡초 등 4개 초등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약 25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교의 경계를 넘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는 학생들의 안전과 연령을 고려한 큰공 굴리기, 협동 공 배달 릴레이, 훌라후프 경기 등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학교 구분 없이 청·백 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박 터뜨리기, 연합 계주 등 다양한 협동 경기를 펼치며 열띤 응원 속에서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이 사업비 1000만원을 후원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또한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의 주관으로 참여 학교들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체계적인 운영이 돋보였다.
김덕현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은 “이번 운동회가 작은 학교 학생들이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교류 기회를 넓히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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