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연수구의 오랜 숙원이었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 청학역 신설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16일, 이 같은 소식에 대해 "연수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2010년 인천시의원 시절부터 GTX 노선 도입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그는 "GTX는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국토의 실질적인 영역을 넓히는 국토 확장 사업이자,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 발전을 촉진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청학역 신설은 수십 년간 교통 불편을 감내해 온 연수구 원도심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이자 지역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구청장은 "오랜 시간 품어 온 GTX의 꿈이 청학역 신설이라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과 함께 적기 개통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다만, 이 구청장은 비류마을 변전소 설치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그 과정에서 소수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주민 안전에 대한 우려를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이어 "사업의 속도도 중요하지만, 그 길에 단 한 분의 주민도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2010년부터 시작된 GTX 꿈이 주민들과 함께하는 노력으로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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