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서 더 좋은 미르”…용인FC, 안산전 ‘GOOD COMPANION COMMUNITY DAY’ 연다 (용인특례시 제공)



[PEDIEN]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홈경기를 준비한다. 오는 10월 17일 오후 4시 30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29라운드 안산그리너스FC와의 홈경기는 'GOOD COMPANION COMMUNITY DAY'를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프로축구를 매개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연고지역 시민구단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용인FC는 이번 홈경기에 관내 아동복지기관, 청소년문화의집, 다문화가정, 외국인 유학생 등 지역사회의 여러 구성원을 초청한다. 특히 용인특례시 아동보육과 및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위기·보호아동에 대한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들 아동의 경기 관람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경남FC전 하프타임에 열렸던 유소년 축구클럽 대상 'KIDS RUN' 대회 우승팀인 JJ클랜 소속 23명의 어린 선수들이 이번 안산전에서는 에스코트 키즈로 참여한다. 이들은 용인FC 선수단과 함께 그라운드를 입장하며 특별한 홈경기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경기 전 장외 공간에서는 'GOOD COMPANION COMMUNITY DAY' 취지에 맞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구단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미르 파트너스 챌린지'와 용인FC 선수 및 구단 관련 문제를 푸는 '용인FC 인물퀴즈'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경기 관람 전부터 가족, 친구,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여 홈경기의 즐길 거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경기부터는 용인FC의 공식 마스코트 '요니'와 '이니'의 활동도 본격화된다. 요니와 이니는 경기 전 장외 공간을 돌며 관람객들과 만나고 이벤트 부스 참여를 독려한다. 이후에는 장내로 이동하여 에스코트 키즈와의 기념사진 촬영, 댄스배틀 등 경기장 이벤트에도 참여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홈경기 프로그램과 함께 그라운드에서는 안산을 상대로 승점 3점을 향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 용인FC는 직전 전남드래곤즈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으나, 이후 다시 실점하며 1-2로 아쉽게 패배했다. 비록 승점은 얻지 못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까지 득점을 만들어낸 집중력과 측면 공격의 위력을 확인했다. 특히 시즌 내내 크로스를 활용한 공격 기회 창출에 강점을 보여온 김보섭을 비롯해 최치웅, 진태호 등 다양한 선수들이 공격 과정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안산과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원정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용인FC는 이번 홈경기에서 홈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반드시 승부를 결정짓겠다는 각오다. 첫 맞대결의 아쉬움과 직전 전남전 패배를 동시에 털어내기 위해 이번 안산전에서는 적극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홈 승리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GOOD COMPANION COMMUNITY DAY'인 만큼, 용인FC는 경기장 밖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그라운드에서는 승리로 홈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