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한 숲속어린이집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숲속어린이집은 지난 10월 7일, 자체적으로 개최한 작품 전시회 및 장터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쌀 20포를 고천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나눔의 씨앗이 된 행사는 지난 9월 29일에 열렸다.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심고 가꾼 가지와 고구마 등 신선한 농작물과 함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아이들이 정성껏 만든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함께 마련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총 93명의 원아와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아이들은 직접 농작물과 물품을 판매하고, 학부모들은 전시된 작품들을 감상하며 나눔의 가치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쌀을 구매하는 데 사용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하고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는 귀한 경험을 했다. 신진선 숲속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농작물을 심고 가꾸어 수확한 결실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이번 행사가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미옥 고천동장은 숲속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 최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해 주신 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숲속어린이집의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