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서해구가 노인의 날을 기념하며 지역 어르신 19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노인의 날 권역별 경로잔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서해구, 가좌, 연희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오전 11시부터 진행됐다.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해구청을 비롯해 후원업체, 자원봉사자, 노인복지관이 힘을 합친 '민·관 협력'의 좋은 본보기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협력 덕분에 환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위한 따뜻한 식사가 제공될 수 있었다.
정성껏 준비된 추어탕과 간식, 과일 등 건강식이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현장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별도로 밀키트가 배부되었다. 이를 통해 한 분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처럼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는 각계각층의 따뜻한 참여가 큰 역할을 했다. SK인천석유화학이 1000만원을,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남부·서부·중부발전소가 각각 500만원을 연희·서해구·가좌노인복지관에 직접 기부했다.
SK인천석유화학 노상구 사장을 포함한 임원진 10여 명은 직접 현장을 찾아 배식 봉사에 동참하며 온정을 더했다. 자원봉사자들과 노인복지관 직원들, 그리고 서해구청의 유기적인 행정 지원이 더해져 행사는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등 주요 내빈들도 행사에 참석하여 어르신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1년 365일 매일이 어르신들을 위한 날이라고 생각한다"며 깊은 존경과 애정을 표했다. 그는 "오늘 이 자리는 구청뿐만 아니라 기업, 자원봉사자, 복지관 직원들의 진심 어린 노력이 하나로 모여 만들어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모두가 내 부모처럼 나서서 반겨주니 맛있는 추어탕 한 그릇에 마음까지 든든해진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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