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업박람회, 참가기업 수출 후속상담·판로 확대 지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국제농업박람회가 지난해 참가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최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6 하반기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참가 기업들의 수출 후속 지원과 새로운 해외 시장 개척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상담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하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당초 계획보다 확대된 37개 해외 바이어가 초청되었으며, 이들은 전남광주 지역의 농수산식품 수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실제 거래 실적을 보유한 기업들로 구성되었다.

상담회는 각 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지난해 박람회 이후 지속적인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기존 바이어와의 협상이 지연되거나 추가적인 조율이 필요한 기업에게는 재상담 기회가 적극적으로 제공되었다. 또한, 바이어가 요구한 보완 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현지 유통망 특성에 맞는 상품 구성, 포장 및 디자인에 대한 전문가 상담이 이루어져 기업들의 수출 계약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단순히 기존 바이어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넘어, 신규 바이어와의 매칭을 병행하여 참가 기업들의 해외 판로를 더욱 넓히는 데 힘썼다.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이번 상담회에서 확보한 바이어 의견과 상담 자료를 오는 2027 국제농업박람회의 바이어 유치 및 사전 매칭 전략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박람회 참가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농수산식품의 안정적인 수출 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고숙주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박람회에서 맺은 바이어와의 인연이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사후관리에 역점을 두었다”며, “축적된 피드백과 상담 데이터는 ‘2027 국제농업박람회’의 바이어 유치 및 사전 매칭 고도화에 활용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박람회를 지역 농수산식품의 상시 수출 지원 플랫폼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농업박람회는 2027년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될 ‘2027 국제농업박람회’ 준비에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