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중구가 개관 1주년을 맞은 중구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닷새간의 축하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1주년 기념위크'는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1인 가구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채워진다.
이번 행사는 센터 개관 1주년을 축하하고 1인 가구 간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닷새 동안 요리, 글쓰기, 음악 감상, 야외 체험 등 매일 새로운 주제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중구는 전체 가구의 54%가 1인 가구일 정도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네 번째로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하반기 중구1인가구지원센터를 개관하고 1인 가구의 다양한 생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개관 이후 중구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 가구의 '생활 거점'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월평균 이용자 수는 지난해 144명에서 올해 281명으로 95% 증가하는 등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센터 로고를 본뜬 케이크를 만들며 개관 1주년을 함께 축하한다. 참가자들이 작성한 축하 메시지 카드는 센터 라운지에 전시되어 1주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혼자 살아도 괜찮을 지도'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함께 요리하며 중구의 맛집, 카페, 문화 공간 등 지역 생활 정보를 공유하고 추천 장소를 모아 특별 지도를 제작한다.
주 후반에는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혼자 살아도 생일을 소중히 기념하자는 취지로 미역국과 잡채를 직접 만들어 생일상을 차려 함께 식사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도 글쓰기, 음악 감상, 가을 야외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관 첫돌을 기념할 예정이다. 더불어 센터와 함께한 특별한 경험을 나누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센터 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이나 이용 후 달라진 자신의 모습 등을 공유한 참여자 중 20명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과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중구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1인가구지원센터가 지난 1년간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지역 1인 가구의 든든한 생활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담과 프로그램, 다양한 교류 기회를 확대해 혼자라는 이유로 주저하지 않고 당당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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