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1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6 경기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도정신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나태주 시인을 비롯해 도내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G-mind 정신건강 회복 시 공모전’우수작 시상,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온누리합창단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도민이 가까운 곳에서 마음건강을 돌보고 위기의 순간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안전망을 촘촘히 갖추겠다”며“오늘 나눈 시와 음악이 당사자와 가족에게 일상 속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행사장 밖에서는 ‘G-mind 정신건강 회복 시 공모전’우수작 시화 전시회가 열렸다. 이는 경기도와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문화 공모전이다. 정신건강 문제나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와 가족, 실무자,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문학을 통해 회복의 경험과 위로를 나누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나태주 시인은 이날 기념식에서“올해 공모전은 전문적인 문학작품의 완성도보다는 삶의 현장에서 느낀 마음과 경험을 솔직하게 담아낸 작품을 만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지나치게 시적인 형상화나 표현 기법에 의미를 두기보다 생활 속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긴 작품들을 눈여겨 봤다. 좋은 작품을 많이 출품해 준 응모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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