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기간 미활용 상태였던 수원 권선2중학교 예정부지가 주민들을 위한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수원특례시의회 배준서 의원이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간의 적극적인 협의를 이끌어내면서,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약 330면 규모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에 자리한 해당 부지는 2004년 학교용지로 결정된 이후 20년 가까이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돼 왔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주택 신속공급 방안'에 따라 학교용지 복합개발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참여하는 복합개발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하지만 실제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배 의원은 개발 사업 착수 전까지 해당 부지를 지역 주민들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수원시 주차시설과 관계자, 수원교육지원청 김혜리 교육장 등을 직접 만나 부지 활용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협조를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특히 배 의원은 향후 예정된 복합개발사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부지를 한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관계 기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은 해당 부지를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번 협의를 통해 임시주차장 조성을 위한 후속 행정 절차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수원시는 이 협의를 바탕으로 약 330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계 기관 협의와 행정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이르면 올해 12월부터 주민들이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의에는 수원특례시의회 정윤우 의원도 함께 참여하여 힘을 보탰다. 배준서 의원은 “오랫동안 비어있던 부지를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관계기관을 적극 설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민 편의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협의가 실질적인 주차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성 과정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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