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시민정원사 대상 ‘정원의 대들보, 토양’ 특강 개최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가 지난 13일,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에서 시민정원사 40명을 대상으로 ‘정원의 대들보, 토양’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정원 관리의 심화 과정으로, 시민정원사들이 토양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식물 생육 환경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실무 역량을 키우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연은 토양 및 시설원예 분야의 전문가인 이형용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농업생태원팀장이 진행했다. 그는 정원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필수적인 토양의 역할과 구체적인 관리 방법, 그리고 식물이 잘 자라지 않는 원인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이끌었다.

특히, 참석한 시민정원사들은 평소 정원을 가꾸며 궁금했던 점이나 실제 겪었던 다양한 사례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이 팀장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참석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답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형용 농업생태원팀장은 “시민정원사들이 화려한 식물과 꽃에 관심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근간이 되는 토양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건강한 정원을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시민정원사들이 정원을 더욱 잘 가꾸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유영례 시민정원사는 “평소 식물을 키우며 가졌던 궁금증과 정원 관리의 어려움을 사례 중심으로 쉽게 설명해줘 매우 유익했다”며 “그동안 식물의 겉모습이나 꽃에만 집중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고, 건강한 정원을 위해 토양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전지·전정, 병해충 관리, 정원 설계, 토양 관리 등 현장 중심의 심화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정원박람회 조성 정원 관리 및 생활권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하며 정원 도시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