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서초구에서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커뮤니티 공간인 ‘서초3동 열린문화센터 시니어라운지’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 9월 16일 개소한 이곳은 서초구의 11번째 시니어라운지로서, 어르신의 여가와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다양한 세대가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초3동 열린문화센터 10층에 위치한 이 라운지는 어르신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무장애 환경으로 설계되었다.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넓은 공간에는 편안한 가구가 배치되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자랑한다.
내부는 이용 목적에 따라 △북카페 △멀티플렉스 문화존 △힐링존 △스마트존 △미팅룸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북카페에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멀티플렉스 문화존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 감상이나 문화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안마의자를 갖춘 힐링존, 업무와 학습을 위한 스마트존, 주민들의 소모임 장소로 활용되는 미팅룸까지 마련되어 휴식, 학습,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개소 이후, 어르신들은 북카페에서 담소를 나누거나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인근 직장인과 학생들도 점심시간이나 하교 시간에 찾아오는 등 여러 세대가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으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어르신들의 나눔과 배움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30일에는 느티나무쉼터 시니어 봉사단 ‘느티풀’ 활동보고회와 원예특강이 개최되었다. 봉사단원들은 지난 1년간의 봉사활동 경험과 소감을 나누고, 원예 특강과 화분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지식과 재능을 공유했다.
오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서리풀 AI학교-나만의 이야기로 영상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라운지는 디지털 교육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참가자 모집은 19일까지 온라인과 현장에서 진행된다.
서초구는 앞으로도 시니어라운지를 단순한 문화·여가 공간을 넘어, 봉사와 교육, 세대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생활권 문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과 더불어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더욱 넓혀갈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3동 열린문화센터 시니어라운지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교류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여가와 문화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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