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한빛도서관, 안재원 교수 초청 인문학 강연 운영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 한빛도서관이 오는 10월 17일, 24일, 31일 총 3회에 걸쳐 특별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호메로스의 세계: 일리아스에서 크리스토퍼 놀란까지'라는 주제로, 서양 고전 문학의 정수로 꼽히는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통해 오늘날의 콘텐츠까지 탐색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강연은 서양 고전학과 고전 문헌 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재원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가 이끈다. 안 교수는 강연을 통해 인류 문학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 호메로스의 대표작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를 깊이 있게 분석한다. 영웅 서사가 담고 있는 인간 삶의 본질, 죽음, 귀향, 그리고 끊임없는 해석의 문제들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고전을 단순한 과거의 유산으로만 여기지 않는다. 현대 대중문화의 핵심인 영화 등 다양한 서사 콘텐츠와 고전이 어떻게 연결되고 확장되는지를 함께 조명함으로써, 시민들이 인문학을 더욱 친숙하고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인미정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은 인류의 보편적 고전인 호메로스의 작품을 통해 우리 자신과 세계를 깊이 성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대 문화예술과의 연결성을 탐색하며 인문학적 통찰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이 인문학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호메로스의 세계' 강연은 20세 이상 성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한빛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