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서산시, 하나은행과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 지난 10월 14일 서산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김진혁 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사업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례보증은 서산시와 하나은행이 각각 3억 원씩, 총 6억 원을 출연하여 보증재원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재원을 바탕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은 72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충청남도는 이 특례보증에 대해 1년간 1.5%p의 이자를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전망이다.
서산시의 소상공인 자금 수요는 이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서산시는 총 156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했는데, 시행 9개월 만에 전액 소진될 정도로 자금 수요가 폭발적이었다. 이러한 높은 수요에 발맞춰 서산시와 하나은행은 신속하게 추가 출연을 결정하며 이번 협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특례보증의 지원 대상은 서산시에 사업장을 둔 모든 소상공인이다. 보증비율은 95% 부분보증으로 책정되어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보증료율 또한 연 0.9% 이내로 적용된다. 여기에 충청남도의 이자 지원까지 더해지면, 소상공인이 실제로 부담하는 대출 금리는 약 3.72%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서산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혁 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재원 마련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서산시와 하나은행이 함께 출연한 소중한 재원이 서산시 소상공인들의 자금 융통과 경영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특례보증 신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서산지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재단의 보증드림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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