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도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예산 216억원을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40여 일간의 치열한 협상 끝에 경기도와 216억원 규모의 민생 예산을 복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제39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최종 의결되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은 420억원의 민생 예산 복원을 목표로 국민의힘과 협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추가경정예산안 통과를 간절히 기다리는 도민들의 상황을 고려하여 대승적인 결단을 내리고 경기도와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이번에 복원된 216억원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도민들의 삶에 필수적인 17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운영 지원에 31억원, 노동복지기금 전출금에 5억원, 무인단속장비 운영에 19억원이 각각 배정된다. 또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출연금 8억원,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15억원, 경기도 산후조리비 사업 36억원도 확보되었다.
이와 함께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14억원, 이동지원센터 운영 지원에 24억원, 택시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에 10억원이 투입된다.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 지원에는 2개 사업에 8억원이,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에는 19억원이 책정되었다.
더불어 보육 교사 처우 개선비 등 5개 보육 관련 예산으로 총 27억원이 복원되었다.
이번 합의를 이끌어낸 안광률 대표의원은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되어 추경안 통과가 늦어진 점에 대해 도민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삶에 꼭 필요한 민생 예산만큼은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 대표는 “경기도와 ‘민생’이라는 공통의 합의점을 찾아내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며, “복원된 민생 예산이 현장에서 신속하고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내년 본예산 심의에서는 도민께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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