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정신건강 인식 개선해 편견 없는 사회 만든다… 2026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개최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허물고 시민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는 공동체 조성을 위한 노력을 본격화한다. 14일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2026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은 이러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과 가족,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센터와 소속 합창단의 값진 수상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도 더했다. 이문수 센터장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 주관 행사에서 정신건강 증진 및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드림합창단은 2026년 제4회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 ‘세상을 바꾸는 소리 우리들의 노래’에서 동상을 거머쥐며 센터의 노력을 빛냈다.

기념식은 드림합창단의 희망찬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후 정신건강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윤순현 강사는 ‘따뜻한 거리두기: 서로 지치지 않고 사랑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혼자 두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내미는 것이 진정한 돌봄”이라며 “이웃과 이웃을 잇는 촘촘한 연대와 지원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광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문수 센터장은 “이번 기념식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회복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정신장애 당사자 회복지원사업 △정신건강 조기 발견 및 예방 서비스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 △정신건강 편견 해소를 위한 홍보·캠페인 △치료비 지원 사업 등을 활발히 운영하며 시민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