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제21회 의원간담회 개최 (영광군 제공)



[PEDIEN] 영광군의회가 제21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민들의 삶과 직결된 주요 현안 점검에 나섰다. 지난 10월 13일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 3건과 집행부의 주요 보고사항 6건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안건 중 하나는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들이었다. 조일영 의원은 영광군 주택용 소방시설 등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통해 화재안전 취약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임영민 의원은 영광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안을 제안하며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완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관필 의원은 영광군 영유아 보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소규모 어린이집 운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집행부에서는 영광청년육아나눔터 영유아·어린이 놀이터 운영 민간위탁 계획과 백수읍 특별재난지역 선포 관련 지방세 감면 동의안 등 총 6건의 주요 현안을 보고했다. 특히, 영광청년육아나눔터 운영 민간위탁 추진 계획에 대해 의원들은 운영 개시 약 1년 만에 민간위탁으로 전환하는 적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당초 계획과의 부합 여부를 따져 물었다. 더불어 기간제근로자의 잦은 퇴사 원인을 파악하고 근로조건 개선 및 안정적인 인력 운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참조기 양식 산업화 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논의에서는 기술적 어려움과 품질 확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의원들은 꽃게 등 다른 어종에 대한 사업 가능성을 검토하고, 수산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어종 방류 시범사업을 우선 실시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사업 방향을 결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현명한 접근이라는 평가다.

영광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충전 문제로 군민들이 겪었던 혼란에 대해서도 지적이 이어졌다. 의원들은 인구일자리과에 사전 대비 부족과 정보 공유 미흡을 언급하며, 군민 신뢰와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철저한 관리와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또한, 에너지소득과에는 영광군의 인구활력플러스지역 선정을 적극 활용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를 위해 제298회 임시회에서 관련 결의안 채택을 검토하겠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한편, 제298회 영광군의회 임시회는 오는 10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부의안건들이 심의될 예정이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추진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