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4년연속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산림청장상 수상 (여주시 제공)



[PEDIEN] 경기도 여주시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6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캠페인'에서 4년 연속 현판과 산림청장 표창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캠페인은 2014년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활동으로, 산불의 주요 원인인 농업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을 마을 주민 스스로 근절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우수한 실적을 보인 마을에는 현판이 수여되며, 특히 모범이 되는 마을 대표에게는 산림청장 표창이 주어진다.

여주시는 그동안 꾸준한 성과를 보여왔다. 지난 2023년에는 2개 마을, 2024년 3개 마을, 2025년 3개 마을이 현판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대신면 당산1리 1개 마을이 그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여주시는 경기도 내에서 4년 연속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며 타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주시 대신면 당산1리의 박건배 이장이 경기도 마을 대표로 산림청장 표창을 받아 지역사회의 큰 자랑거리가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지속적인 소각산불 위험성 전파와 주민 독려 등 이·통장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솔선수범 덕분에 가능했다.

더불어 산불 취약 지역 곳곳에서 '내 고장을 산불로부터 스스로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활동한 80명의 산불감시원과 28명의 산림재난대응단의 헌신적인 노고 또한 이번 수상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여주시는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주민과 함께하는 산불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불법 소각 감소를 위한 홍보와 마을 단위 예방 활동을 지속하며 시민의 안전과 산림 보호에 힘쓸 방침이다.

여주시 산림공원과 장홍기 과장은 "4년 연속 산림청장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산불 예방을 위해 힘을 모아 준 마을 주민 덕분"이라며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도 시민 모두가 불법 소각을 삼가고 산불 예방 수칙을 지켜 안전한 여주를 만드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