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서구 석남2동이 지역 내 4개 교회와 손잡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석남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4개 교회가 함께 모여, 교회가 기탁한 기부금 사용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에 맞는 사업 추진 방향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석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6년 한 해 동안 4개 교회가 기탁한 총 1200만원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복지 사업을 추진해왔다. 명절 음식 나누기, 냉방 물품 지원, 어르신 나들이, 생신 축하 사업 등 9개의 기획사업과 1개의 수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러한 사업들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문화 가정 아동의 교육 지원 필요성에 대한 깊은 공감대가 형성됐다. 참석자들은 다문화 가정 아동이 교육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현재 추진 중인 ‘다문화아동 꿈드림 교육비 지원사업’의 취지와 성과를 공유하며, 이 사업이 아동들에게 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관내 저소득 다문화 가정 아동 5명에게 매월 15만원 한도 내에서 학원비를 지원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참석자들은 2027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획사업 및 신규 수시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면밀히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경남 석남2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교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종교기관 등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다문화 가정 아동을 포함한 모든 복지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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