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청북도가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충청북도 청년위원회' 위원 100명을 모집한다. 도지사가 직접 위원장을 맡는 위원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충북청년희망센터 누리집을 통해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1986년부터 2007년 사이에 출생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충북 지역 거주자뿐 아니라 도내 소재 직장인, 대학생, 사업장 운영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청년위원회 출범은 충청북도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청년정책의 대대적인 전환을 의미한다. 기존 행정 주도의 시혜적 지원 방식인 '포 더 영'에서 벗어나, 청년이 정책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는 '바이 더 영'으로 실질적인 권한을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청년위원회는 단순 자문을 넘어 신규 정책을 제안하고, 청년 주도 예산 편성에 참여하며, 지역 청년 단체와의 협력 및 교류를 촉진하는 등 다각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도지사와 청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청년위원장에게는 명예 도지사 자격이 부여되어 도정 파트너로서 확고한 위상과 책임감을 갖게 된다.

외부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0명의 청년위원은 위촉일로부터 1년간 활동한다. 위원들은 오는 11월 30일 열릴 출범식 및 총회에 앞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위원장 1명과 권역별 창립 운영위원 4명을 직접 선출한다. 이는 청년이 주도하는 민주적 절차를 통해 선출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위원장의 실질적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가점 제도도 운영된다. 지원동기와 '내가 바라는 충북'을 주제로 한 숏폼 영상을 개인 SNS에 전체 공개로 게시하고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한 후 신청서에 링크를 기재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관련 자격 요건,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 및 충북청년희망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용한 지사는 “충북 청년은 도지사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충북의 미래를 열어갈 가장 든든한 동반자”라며 “청년위원회를 통해 충청북도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