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진천고등학교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1~2학년 희망 학급 10곳을 대상으로 '넓은 세상, 내 자리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수업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문화와 삶의 경험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및 체험을 통해 자신의 관심과 강점, 진로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진로 및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하여 문화 교류와 스포츠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

문화 수업에는 프랑스 문화 연구자이자 번역가인 김새환 강사와 프랑스인 대학원생 및 대학생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이들의 다양한 삶과 경험을 들으며 질문하고 모둠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문화와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스포츠 수업에서는 프랑스의 전통 스포츠인 페탕크 체험이 진행된다. 페탕크는 작은 표적구에 금속 공을 던져 더 가까이 붙이는 방식으로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다. (사)한국불스포츠협회 이사인 최영미 강사를 비롯한 한국인 및 프랑스인 강사들이 안전 교육과 시범, 실습, 친선 경기를 지도한다. 학생들은 경기를 통해 규칙을 익히고 서로 소통하며 협력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활동 후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강점, 새롭게 발견한 진로 가능성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진천고는 이러한 경험이 후속 진로 탐색으로 이어지도록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지속적으로 연계 지도할 계획이다.

나은정 진천고 교장은 “이번 수업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삶의 방식을 직접 접하며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만남과 협력의 경험 속에서 자신의 관심과 강점을 발견하고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