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강원특별자치도명장 2명 선정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PEDIEN]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가 숙련기술 발전의 상징인 '강원특별자치도명장'으로 요리 분야 박종모 총괄조리팀장과 미용 분야 이경근 대표를 선정했다. 이는 도내 산업 현장에서 오랜 기간 기술 혁신을 이끌어온 우수 숙련기술인을 발굴, 지원하려는 제도의 일환이다.

이 제도는 2018년 '강원특별자치도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 제정 이후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5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까다로운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명장 2명을 확정했다.

이번에 명장으로 선정된 박종모 씨는 요리 분야에서 21년 이상 경력을 쌓은 조리기능장이다. 그는 특히 감자 전분을 활용한 만두피 제조, 강원도 로컬 식재료를 이용한 30여 종의 신메뉴 개발 및 판매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소상공인 상품 개발 컨설팅, 소외계층 요리 강습, 장애인 나눔 행사 등 다방면에 걸친 사회봉사 활동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미용 분야의 이경근 씨는 42년 이상 현장에 몸담은 미용 기능장으로, 어씨메트릭 컷 기술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그는 미용 예비 창업자를 위한 컨설팅은 물론, '한국미용산업발전협의회'를 발족하여 미용 산업의 체계적인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도 힘썼다. 교도소 및 군부대 이·미용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해 온 공로도 높이 평가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 현판, 배지가 수여되며, 향후 2년간 도내 산업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기술 장려금이 지급된다.

신원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오랜 시간 현장에서 기술 발전에 기여해 주신 명장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꾸준히 발굴하여 후진 양성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