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천안시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수요가 늘고 있는 초등학생 대상 아침 시간과 방학 중 긴급·일시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시는 13일 서북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 내 다함께돌봄센터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7년 도입 예정인 '천안형 아침·일시돌봄 시범사업'과 보건복지부의 '방학 중 틈새돌봄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존 방과 후 돌봄을 넘어선 틈새돌봄 서비스 확대 방안을 공유하고, 지역 내 돌봄 인력 연계 방안과 참여 센터 선정 기준, 운영상 발생하는 현장 애로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센터장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 실행 계획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을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돌봄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부모와 아동 모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촘촘한 보육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맞벌이 가정 등 다양한 양육 환경을 가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기존 방과 후 돌봄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아침 시간과 긴급 돌봄의 공백까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모든 아동에게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