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홍성군 광천읍에서 시행하는 '어르신 효도택시' 사업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0월 6일 신청 접수가 시작된 이후, 읍 행정복지센터에는 택시비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 방문하는 어르신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전 일찍부터 센터를 찾는 어르신들로 신청 열기가 후끈 달아오른 모습이다.
이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의 이동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진료나 장보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홍성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이다. 2026년 기준으로 1951년생부터 신청 가능하다.
효도택시 이용자로 선정되면 전용카드를 통해 분기별 5만원씩, 연간 최대 20만원까지 택시 이용비를 지원받게 된다. 다만, 홍성군 특별교통수단이나 바우처택시 이용자는 이번 효도택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광천읍은 고령이나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을 이장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업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마을 이장이 대리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의 신청 편의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김선진 광천읍장은 "효도택시는 교통비 부담을 덜고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1차 신청 기간이 10월 16일까지인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어르신이 계시면 주변에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효도택시 사업은 올해 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이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편사항을 보완한 뒤, 2027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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