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한국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 백미 700kg 기탁 (보은군 제공)



[PEDIEN] 충북 보은군은 한국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700kg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8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 및 대상 시상식'에서 비롯됐다. 대회에 참가한 각 시·군 연합회 회원들이 지역 농산물 판매 수익금 일부를 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보은군연합회는 백미 10kg 50포와 20kg 10포, 총 700kg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충북 농업 발전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였다. 농촌지도자 대상 및 우수회원 시상, 농특산품 품평회, 쌀 자랑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각 지역 농업인들은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영농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은군연합회는 대회 기간 동안 나눈 화합의 정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이번 백미 기탁을 추진했다. 각 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대회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태수 보은군연합회장은 “각 시·군 회원들이 함께 모은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업인들의 정성이 일상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농촌지도자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귀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탁해 주신 백미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농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