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서산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2026년 충무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적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의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실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훈련 첫날인 12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는 비상 상황 발생 시 최초 상황 보고 및 일일 상황 보고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 과정을 통해 상황 전파와 보고 체계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작동하는지 면밀히 확인했으며, 각 기관별 조치 사항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13일에는 자원 동원훈련이 실시된다. 유사시 필요한 인력, 차량, 건설기계 등 각종 동원자원의 지정, 소집, 운용 절차 전반을 점검하며, 이를 통해 관계 기관과의 협조를 바탕으로 실제 동원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훈련의 하이라이트인 14일에는 서산 대산항에서 비상 상황을 가정한 실제 훈련이 펼쳐진다. 현장 대응 능력과 상황 전파, 자원 지원 및 협업 절차 등 종합적인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튿날인 15일에는 현대오일뱅크에서 비상사태 발생 시 필수적인 물자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능력을 점검한다. 또한, 지역 산업체와의 대응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충무훈련은 국가적 비상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전형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훈련이 위기 상황 속 신속하고 빈틈없는 대응의 굳건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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