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수소충전소 충전 요금 1㎏당 9,500원으로 인상 (서산시 제공)



[PEDIEN] 충남 서산시가 오는 11월 1일부터 수소충전소 요금을 1㎏당 9,500원으로 인상한다. 기존 요금은 8,600원으로, 이번 조정으로 900원이 오른다.

이번 요금 인상은 최근 상승한 수소 구매 단가와 늘어난 운영비 부담, 그리고 전국 및 인근 지자체의 평균 수소충전 요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 사안이다. 서산시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지난 9월 28일 심의를 거쳐 이 같은 인상안을 최종 확정했다.

서산시의 수소충전 요금 인상은 지난 2024년 9월, 1㎏당 7,800원에서 8,600원으로 오른 지 약 2년 만에 이루어졌다. 이는 수소차 이용자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음암면 서해로 3828에 자리한 서산시 수소충전소는 현재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다. 한편, 수소차 이용자는 수소 유통 정보시스템인 ‘하잉’이나 환경부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전국 수소충전소별 판매 가격 및 지역별 충전 요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수소차 이용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소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 결정이 향후 서산시의 수소차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