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시는 최근 철새 이동 증가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인체감염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AI 인체감염증은 AI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나 조류의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 접촉했을 때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최대 1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기침, 인후통,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현재까지 국내 AI 인체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해외에서는 발생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야생 조류 및 가금류와의 불필요한 접촉 피하기 △철저한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닭·오리·계란 등은 75℃ 이상에서 5분 이상 충분히 조리하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천안시는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꾸리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필요 물자와 의료자원을 미리 정비해 AI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또한 가금농가 관련 종사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AI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충청남도,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체계적인 인체감염 예방 관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을 예방하고 확산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내된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해 주시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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