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시가 지역 대학의 혁신 역량이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산학협력 지원사업의 성과를 면밀히 점검한다. 이를 통해 2027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효율적인 재정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의회동 회의실에서 ‘2027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산학협력 지원사업 평가’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기존 산학협력 사업의 추진 성과와 지역사회 기여도, 그리고 향후 지원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사업별 지원 타당성을 재확인하고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데 목적을 뒀다.
평가 대상에는 총 3개의 사업이 포함됐다. 순천향대학교의 ‘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과 선문대학교의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은 계속 추진되는 사업이며, 순천향대학교의 ‘중부권 4극3특 과학기술혁신지원사업 연구단 지원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평가대에 올랐다.
평가 과정에는 시 관계 부서뿐만 아니라 충남지식재산센터, 충남테크노파크 소속 전문가 4명이 참여해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각 대학의 사업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그간의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청취했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와 시정과의 연계성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계속사업의 경우, 시민과 기업이 얻는 실질적인 수혜 정도와 설정된 목표 대비 달성률, 그리고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지원 수요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 산업구조와의 적합성, 지역 내 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 그리고 기술 사업화 및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각 사업의 성과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 그리고 앞으로의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027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사업별 지원 여부와 적정 지원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아산시는 대학의 우수한 교육 및 연구 역량이 지역 산업의 발전과 시민들의 생활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산학협력사업은 대학이 가진 잠재력이 지역사회의 구체적인 필요와 만나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시정의 주요 방향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사업의 성과와 지원의 필요성을 더욱 면밀히 검토하여 재정 지원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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