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영산강축제서 이전공공기관과 문화로 하나됐다 (나주시 제공)



[PEDIEN] 전남 나주시가 ‘2026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혁신도시와 지역사회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무대를 마련했다.

나주시는 지난 10월 8일 영산강정원 주무대에서 ‘이전공공기관 동아리 콘서트’와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 연주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와 이전공공기관 간의 문화적 교류를 증진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 이전공공기관 동아리 콘서트 ‘영산강 물들락’에는 한전KDN, 사학연금, 우정정보관리원, 그리고 기관연합팀까지 총 4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각 팀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밴드와 보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며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들과 즐거움을 공유했다.

특히 기관연합팀은 한전KPS, 우정정보관리원, 사학연금,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팀을 꾸렸다. 이는 기관의 경계를 넘어 음악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하나 되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관객들은 익숙한 음악과 흥겨운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번 콘서트는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취미와 재능을 시민들과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구성원들이 지역축제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는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 연주회’가 펼쳐졌다.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구성원들이 음악을 통해 하나로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이날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과 다채로운 장르의 연주를 선보이며 축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지난 2021년 창단된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은 매년 정기 공연을 이어오며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문화예술을 통해 교류하고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왔다.

두 공연 모두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지역축제의 직접적인 참여 주체로 나서 시민들과 문화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았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혁신도시와 지역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생 기반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음악을 나누며 혁신도시와 지역사회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축제와 문화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이전공공기관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