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출신 전영도 씨, 팔순 기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기탁 (울진군 제공)



[PEDIEN] 울진군은 지난 8일, 죽변면 후정1리 출신 전영도 씨가 팔순을 기념하여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재 삼척시에 거주 중인 전 씨는 고향을 떠난 지 반세기가 넘었지만, 나고 자란 울진에 대한 깊은 애정을 꾸준한 나눔으로 실천해왔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2023년부터 매년 빠짐없이 기부에 참여하며 고향에 대한 마음을 전해온 전 씨는, 올해 팔순을 맞아 자신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자 300만원을 추가로 기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국전력공사에서 공직 생활을 마친 전 씨는 현재 삼척시 남양동 노인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타지에서 지역 사회를 이끌면서도 고향 울진을 잊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는 그의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전 씨는 “고향을 떠나 오래되었지만 울진은 언제나 그리운 곳이자 마음의 고향”이라며 “팔순을 맞아 고향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 싶었고,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해마다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고, 팔순이라는 기쁜 날까지 나눔으로 함께해 주신 전영도 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