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의 맛, 방문객 사로잡다… 제24회 생거진천 요리경연대회 성황리 마무리 (진천군 제공)



[PEDIEN] 충북 진천군의 풍부한 식재료와 독창적인 요리를 발굴하고 알리는 '제24회 생거진천 요리경연대회'가 지난 9일 백곡천 둔치 축제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맛과 멋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관내 7개 읍·면을 대표하는 일반음식점 7개 팀이 참가해 '요리왕 미르' 타이틀을 놓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생거진천의 우수한 특산물과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식품·조리 전문가 4명과 일반인 심사단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참가팀들이 선보인 메뉴의 맛, 창의성, 지역 식재료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치열한 경연 끝에 덕산읍 '장흥본가'의 박문곤 씨가 선보인 '진천보리굴비한상'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이월면 '오성골', 은상은 백곡면 '오늘은버섯칼국수'와 진천읍 '소울테이블'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에는 초평면 '맛고향', 광혜원면 '캣포차', 문백면 '아이벗치킨진천문백점'이 선정되었다.

이와 함께, 대회 현장에서는 볼거리를 더하는 '2026 생거진천 먹거리 분장대회'도 함께 열렸다. 총 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수박이 넝쿨째 복덩이들'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쌀순이와 농부'팀, 은상은 '하하남매'팀이 각각 수상했다.

행사장에서는 면사랑의 잔치국수 무료 시식회와 서울장수의 막걸리 무료 시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를 통해 지역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진천군 박미향 식산업정책팀장은 “지역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정성을 다해 참여해 주신 모든 참가자와 수상자분들께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진천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지속해서 발굴·홍보해 지역 음식문화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천의 우수한 먹거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음식 문화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