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정 진안고원의 가을 숲을 배경으로 펼쳐진 '진안고원 포레스티벌 : Run&Heal' 행사가 1000여 명의 참가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틀간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산림 자원과 치유, 로컬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지역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비경쟁형 트레일 러닝'은 참가자들에게 기록 경쟁 대신 진안고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기회를 제공했다. 덕태산과 선각산을 잇는 수려한 단풍 숲길을 따라 16km와 6km 두 개의 코스로 진행된 러닝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산림치유 연계 창업가 7개 업체가 참여한 '산림치유 창업성장 팝업스토어'에서는 수국차 만들기 체험과 푸드트럭 등이 운영됐다. 또한, 로컬 농부 시장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청정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산림청,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공동 주최하고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창업가 및 농가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진안고원의 우수한 산림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했다”며, “앞으로도 진안군을 대표하는 산림 치유·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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