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군수 초청‘어르신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순창’특강 (순창군 제공)



[PEDIEN] 순창군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난 8일 순창군 노인대학에서 ‘어르신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순창’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어르신들과 직접적인 만남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순창군 노인대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1982년 개교해 올해로 제43기를 맞이한 순창군 노인대학은 65세 이상 순창군 거주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총 30주 과정으로 구성되며, 28회의 강의와 2회의 현장학습이 포함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최 군수는 특강에서 순창군의 노인인구 현황과 주요 노인복지 정책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했다. 순창군의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39.3%를 차지하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들이 소개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이 상세히 안내됐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참여활동 지원, 노인 이·미용비 지원, 보행보조기·전동보조기기·보청기 지원 사업이 소개되었으며, 목욕탕 이용 지원과 마을 승강장 이용 환경 개선 사업 등도 포함됐다.

또한,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위한 ‘청춘드림워싱’ 사업도 설명했다. 이 사업은 다회용기 세척·수거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실천적인 활동이다. 더불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돌봄사업의 내용도 공유했다.

장례 관련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남원승화원 공동사용, 공설추모공원 조성, 화장장려금 및 장제비 지원 등 어르신과 가족들이 알아두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이 전달됐다.

최영일 군수는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특강이 순창군에서 추진하는 노인복지 정책과 사업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순창군 노인대학은 개교 이래 현재까지 총 403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학습과 사회 참여 증진에 기여해왔다. 올해 역시 건강, 교양, 생활정보 등 다방면에 걸친 교육과 현장학습을 통해 어르신들의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