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장애인체육회 선수단, ‘제2회 경기북부장애인체육대회’서 빛난 저력 (연천군 제공)



[PEDIEN] 연천군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지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경기북부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경기북부장애인체육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연천 장애인 체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배드민턴, 게이트볼, 볼링, 탁구 등 총 5개 종목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시군별로 분산 개최되었다. 개회식은 연천군 재인폭포 파크골프장에서 열려 백경렬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임재화 연천군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연천군 선수단은 총 4개 종목에 참가하여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이환희 선수가 남자 단식, 남자 복식, 혼성 복식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대회 유일의 3관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환희 선수는 고양시와의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2대 1의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며 세 번째 금메달을 확정 지었다.

또한 배드민턴의 또 다른 간판스타인 김수아 선수는 여자 단식과 혼성 복식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며 2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더불어 게이트볼 남자 단체전 선수단 역시 값진 은메달을 추가하며 연천군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3관왕의 영예를 안은 이환희 선수는 "연속된 대회 출전으로 체력적 부담이 컸지만, 항상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생각하며 정신력으로 끝까지 버텼다"며 "이런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어려운 경기 일정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투지로 연천군민들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한 선수단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선수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선수단을 축하하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