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안군이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찹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신상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진안 찹쌀은 이제 단순한 원물 판매를 넘어 떡, 베이커리, 밀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준비를 마쳤다.
지난 7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6년 진안 찹쌀 활용 상품개발 연구용역’ 시식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안군수와 군 관계자,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찹쌀을 활용해 개발된 떡류 3종, 베이커리류 5종, 밀키트 4종, 총 12종의 신상품을 맛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각 상품의 맛과 외관, 식감은 물론, 포장 디자인과 브랜드 콘셉트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상품화 가능성과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진안 찹쌀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의 전통 떡 중심의 활용 방식을 넘어, 현대적인 디저트와 체험형 밀키트, 간편식 등으로 상품군을 확장한 점이 주목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 젊은 소비자, 관광객, 선물 수요층 등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진안 홍삼, 고구마, 쑥, 호박, 과일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재료와 진안 찹쌀을 결합하여 쫀득한 식감과 뛰어난 활용 가능성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조합은 진안 찹쌀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평가된다.
진안군은 이번 시식회에서 나온 전문가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상품별 맛과 식감, 제품 구성, 포장 디자인 등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각 제품의 시장 경쟁력과 상품화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 찹쌀이 전통 떡을 넘어 베이커리와 밀키트 등 다양한 상품으로 발전할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밝히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품화와 판로 확대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진안 찹쌀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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