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가 시민들의 환경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김해시 환경교육센터’ 3개소를 신규 지정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지정은 제2차 김해시 환경교육종합계획에 따른 5년간 65만명, 연평균 13만명이라는 야심찬 환경교육 참여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현재 김해시에는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과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 두 곳의 환경교육센터가 운영 중이다. 그러나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은 지난해 9월 화포천습지과학관 개관 이후 상근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지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현재 지정 취소 절차를 밟고 있다. 반면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시는 기존 센터의 운영 여건 변화를 반영해 지정 현황을 재정비하고,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우수 환경교육 기관 및 단체를 발굴해 3곳을 새롭게 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함으로써 지역 환경교육 거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지정될 환경교육센터는 지역 환경교육의 핵심 거점으로서 시민 대상 환경교육과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및 교재·교구 개발·보급, 관련 정보 제공 등 다방면에 걸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김해시에 소재한 기관·단체로, 환경교육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나 단체여야 한다. 필수 조건으로는 환경교육 전담 상근 전문인력 2명 이상, 센터 운영 전담 상근관리자 1명 이상을 확보해야 하며, 상시 활용 가능한 강의실, 실습장, 교육 장비, 관리 사무실 등 충분한 시설을 갖춰야 한다.
신청서 접수는 19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김해시 환경정책과 환경교육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행정전자문서 유통시스템 이용 기관의 경우 전자문서 제출도 가능하다. 공고 기간은 8일부터 28일까지다.
시는 11월 중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진행해 기관의 환경교육 수행 기반, 교육 시설·장비 및 전문 인력 확보 수준, 프로그램 운영 계획, 지역 연계 협력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합산 점수 70점 이상인 기관 중 고득점 순으로 3개소가 선정되며, 지정 기간은 최초 지정일로부터 3년이다. 선정된 센터는 매년 사업 성과 평가와 운영 실태 점검을 통해 내실 있는 운영 관리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교육센터는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환경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 환경교육의 중요한 거점”이라며 “지역의 다양한 환경교육 자원을 발굴하고 기관 간 연계와 협력을 확대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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