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관내 학교의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전기요금 부담을 덜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유성고등학교를 포함한 총 8개교에 태양광발전장치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설치되는 태양광발전장치의 총 발전용량은 401.76kW에 달한다. 이는 연간 약 50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 정도의 전력량이면 일반 가구 약 170여 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 따라서 학교 재정에 상당한 부담 완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학교 전기요금을 연간 약 5000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학교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전시교육청은 단순한 발전 설비 설치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체험형 설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휴대전화 충전이 가능한 태양광 스마트 벤치와 태양광 선풍기 등을 설치하여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태양광 발전 데이터를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전시교육청 시설과 백승영 과장은 "태양광발전장치 설치 사업은 전기요금 절감을 통한 학교 재정 부담 완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친환경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해서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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