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가 지난 8일 오후 4시 20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6년 제10기 김해농업대학 졸업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33명의 졸업생과 농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나눴다.
약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 제10기 김해농업대학은 지난 4월 2일 개강 이후 총 34회에 걸쳐 160시간의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올해는 특히 스마트 귀농귀촌학과와 청년농업인학과, 두 개 학과로 나뉘어 진행되며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정예 인력 양성에 집중했다.
교육 과정은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영농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스마트 귀농귀촌학과는 재배 기술과 스마트팜 관리 노하우를, 청년농업인학과는 청년 리더십 함양과 함께 창업 및 마케팅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
또한,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기후 변화 대응, 토양 관리, 스마트 시설원예의 관수·양액 시스템, 스마트팜 환경 제어 기술 등 미래 농업을 위한 전문 교육이 이뤄졌다. 농약 및 농기계 안전 사용,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 또한 필수적으로 포함되어 안전한 영농 활동을 지원했다.
농업 경영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빼놓지 않았다. 귀농 성공을 위한 경영·마케팅 전략, AI를 활용한 창농 비즈니스 기획,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및 SNS 마케팅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은 졸업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실제로 교육생 만족도 조사 결과, 스마트 귀농귀촌학과에서는 ‘스마트 시설원예 관수·양액 시스템 교육’이, 청년농업인학과에서는 ‘농업 경영 핵심 실무 해석 교육’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스마트 농업 기술과 농업 경영·창업 분야에 대한 교육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수요를 방증한다.
최윤정 김해시 농업기술지원과장은 “김해농업대학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전문성과 경영 역량을 높이는 실질적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졸업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끄는 선도 농업인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해농업대학은 2017년 제1기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 농업 여건과 농업인 교육 수요를 반영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올해 제10기를 맞이했다. 시는 2027년에는 블루베리 기초·심화과정을 개설하여 지역 특화 작목의 전문 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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