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양군이 이달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자를 위한 가사 지원 및 방문 목욕 서비스 시행에 나선다. 이는 어르신들이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평소 거주하던 집에서 건강하고 안락한 일상을 유지하도록 돕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고령화로 인해 가정 내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가사 지원 서비스’는 전문 인력이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청소, 세탁, 식사 준비 등 필수적인 가사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방문 목욕 서비스’는 스스로 위생 관리가 어려운 대상자의 청결을 돕고, 목욕 수발에 큰 어려움을 겪던 가족들의 돌봄 부담까지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군은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해 왔다. 2026년 9월 말 기준, 총 854명의 대상자에게 41개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가사 지원 및 방문 목욕 서비스는 군이 새롭게 추가한 자체 특화 사업으로, 기존 돌봄망과 긴밀히 연계되어 대상자별 필요에 따른 맞춤 제공을 목표로 한다.
군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이 누락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과 안내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홍열 군수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만들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빠짐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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