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가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2026년 김해시 정책제안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10건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30일간 김해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인구, 환경, 디지털 행정, 생활안전, 지역경제, 문화관광 등 7개 분야 13개 주제에 걸쳐 총 228건의 정책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124건보다 104건 증가한 수치다.
시는 접수된 제안들을 대상으로 사전 검토와 1차 심사를 거쳐 20건의 후보작을 추렸다. 이후 온라인 시민 투표와 공개 검증, 최종 심사를 통해 △금상 1건 △은상 1건 △동상 1건 △장려상 2건 △노력상 5건 등 총 10건의 수상작을 최종 확정했다.
최고상인 금상은 공원, 도로, 환경 등 현장 업무 종사자들의 안전 교육, 점검, 위험 요인 조치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AI 현업근로자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제안이 차지했다.
은상은 시민들이 국·공유지 경계를 쉽게 확인하고 관련 행정 절차까지 안내받을 수 있도록 돕는 GIS 기반 서비스인 '김해시 국·공유지 경계 조회 서비스'에게 돌아갔다. 동상은 수로왕릉과 봉리단길을 연결하여 가야 문화와 원도심 상권을 함께 활성화하자는 내용의 '수로왕릉과 봉리단길을 잇는 365 감성 로컬길'이 선정됐다.
김해시는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들에 대해 소관 부서별로 시책 추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검토 결과를 제안자에게 안내하는 등 우수 제안의 시정 반영을 위한 후속 절차를 추진한다.
정영두 시장은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담아 사람 사는 세상, 함께 잘 사는 김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공모전의 자세한 수상 결과는 김해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