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6년 해수욕장 개장운영 성과 (보령시 제공)



[PEDIEN] 보령시는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해수욕장 개장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엄승용 보령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시는 올여름 해수욕장 운영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올여름, 대천해수욕장에는 496만 명, 무창포해수욕장에는 6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무창포해수욕장은 워디가디 물놀이장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 콘텐츠 운영에 집중하며 전년 대비 방문객 증가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대천해수욕장은 제29회 보령머드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펫비치와 해변 어린이 모래놀이터와 같은 관광객 수요를 반영한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용객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안전 관리 측면에서는 경찰, 해경, 소방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 그 결과 4년 연속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라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하며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을 위해 1일 2개조 61명의 청소 인력을 배치하고 30개소의 공중화장실 위생 및 청결 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계절 영업 업소를 대상으로 표준 가격제를 시행하여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고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통해 건전한 질서 확립에도 힘썼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대천해수욕장은 해양수산부로부터 ‘2026년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해수욕장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각 분야별 개선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해수욕장 운영 중심에서 나아가 사계절 내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험·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보령 해수욕장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올여름 해수욕장 운영에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웰니스와 체험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사계절 관광 콘텐츠를 끊임없이 발굴하여 보령 해수욕장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해양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