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 횡성 지역에서 학생들이 자연과 지역사회 안에서 성장하는 '온마을유학'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가족 캠프가 열렸다.

횡성교육지원청은 횡성군청, 횡성사회적협동조합마을과 손잡고 지난 10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2026 횡성 온마을유학 가족 캠프, 횡성 도담도담 촌캉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횡성 농어촌유학에 관심을 보인 30가족이 초청됐다. 캠프는 횡성군 춘당면의 한 캠핑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온마을유학에 대한 수도권 가족들의 이해를 돕고, 횡성 지역의 학교와 교육 환경, 풍부한 문화 및 자연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온마을유학을 통한 지역과 학교의 상생 발판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프 첫날에는 학생들이 직접 횡성 온마을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실제 학교생활을 경험했다. 오후에는 캠핑장으로 자리를 옮겨 온마을유학 프로그램 소개 시간을 가졌으며, 문화·예술 공연 관람과 함께 온마을유학을 이미 경험했거나 준비 중인 가정들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횡성인재육성장학회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사회적협동조합마을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

양선희 횡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온마을유학은 학생들이 자연과 지역사회 안에서 배우며 자신만의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교육 경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캠프 참여 가족들이 횡성의 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이것이 가족의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