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가 관내 유·초등학교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담당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특수교사와 일반교사가 현장에서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80명의 교원이 참여했으며, 이 중 유치원 교사는 43명, 초등학교 교사는 37명이다.

연수 첫날에는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전북 전주 새솔유치원의 최유미 교사가 강사로 나섰다. 최 교사는 통합교육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유아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협력 교수 전략, 통합교육을 위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충남 아산 둔포초등학교의 한아름 교사가 강연을 맡았다. 한 교사는 통합교육의 현재 상황과 협력 교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포용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통합교육 실행 전략과 협력 교수 수업 사례, 현장 적용 방안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한 실천 중심의 방안이 공유됐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교육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되어 참여 교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가 서로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고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었기 때문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가 교실 안에서 어떻게 역할을 나누고 협력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며 “학교로 돌아가 모든 학생이 배움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에 적용해 볼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조성만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협력 교수 사례를 나누며 장애·비장애 학생 모두가 차별 없이 어우러져 성장하는 포용적 교육 환경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통합교육 우수 사례를 지속해서 발굴·공유하고 교사 간 협력 기회를 넓혀 학교 현장의 통합교육 실천 역량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