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가 삼국통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제48회 통일서원제’를 8일 경주 통일전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 회원, 학생, 시도민 1000여 명이 자리했다.
통일서원제는 신라의 삼국통일 위업과 무명용사를 기리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역사·평화 행사로, 경북도는 매년 경주 통일전에서 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과 대한민국의 미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식전 행사로는 경북도립예술단 교향악단과 경주시립예술단 신라고취대의 연주가 울려 퍼졌다.
특히 AI 영상 ‘천년의 염원, 경북에서 미래로’가 상영되어 경북의 변화가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내빈 헌화·분향, 통일서원문 낭독, 강원석 시인의 헌정시 ‘통일의 꽃은 피리라’ 낭송, 비둘기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우리의 소원’ 제창 등 다채로운 순서가 진행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신라의 통일은 서로 다른 세력이 뜻을 모아 새로운 시대를 연 위대한 역사적 도전이었다”고 강조하며, “그 대통합 정신을 이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과 번영을 이끄는 데 경북도가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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