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리더 생명지킴이 실천과정 교육 실시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는 지역 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5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지역리더 생명지킴이 실천과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목표를 뒀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과 최전선에서 소통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위원들이 자살 위기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교육은 김해시청 제2청사 6층 중회의실에서 총 2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7일에는 김준희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이 1차 교육을 이끌었으며, 오는 14일에는 이현옥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이 2차 교육을 담당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자살 예방 체계와 지역리더의 역할 이해 △자살 고위험군 개입 실제 및 역할극 시연 △생명위기 선별도구의 이해와 활용 등이 포함되었다.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습을 병행하여 참여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총 4시간의 엄격한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한 참여자들에게는 '생명지킴이' 수료 배지가 수여된다. 시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리더들이 주변의 위기 이웃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적절한 복지 및 의료 자원으로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든든한 지역 안전망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김해시 복지정책과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생명 존중의 파트너로서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14일 예정된 두 번째 교육까지 내실 있게 마무리하여,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촘촘한 생명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